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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센트럴페스티벌 근처 브런치 카페 추천 :: Vaanaa Art Farmer Bistro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은 디지털노마드의 성지,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 중인 마린이입니다.

치앙마이는 커피 맛도 참 좋고 예쁜 브런치 카페도 많은데요.

오늘은 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 주변에 있는 브런치 카페 한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센트럴 페스티벌과도 가깝고 디콘도와도 가까워요.

외관만 보아도 모던한 느낌이 들죠?

화이트와 원목 조합은 늘 모던함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카페 이름은 "Vaanaa Art Farmer Bistro" 인데, Vaanaa 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내부는 층고가 높고 탁 트인 느낌이 들어서 답답함이 없었어요.

약간 동남아에서 느껴보는 서양의 느낌이랄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도 참 귀엽죠?

 

 

 

샌드위치나 토스트, 피자&버거, 파스타 종류, 커리, 타이 푸드까지 메뉴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까르보나라와 햄버거, 타이푸드 이렇게 3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햄버거가 나왔어요.

수제 햄버거구요. 케찹과 치즈 소스가 있는 프렌치 프라이도 곁들여 나왔어요.

먹어보니 패티가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식감도 좋았어요.

 

 

베이컨과 양송이 버섯이 송송 들어간 까르보나라도 나왔습니다.

파스타 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스파게티 면이나 페투치니 면 중에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넓직한 페투치니 면을 좋아해서 페투치니를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담백한 느낌이었구요. 약간 싱거운 것 같아서 조금만 더 짭짤했으면 더 맛있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가격이 230바트=한화 8,500원 정도로 착한 가격이라 만족도가 높은 메뉴였습니다.

 

 

이건 돼지고기가 들어간 타이푸드구요.

주문하면 밥도 같이 나옵니다.

약간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다 먹고 아메리카노 한잔까지 마셔주었습니다.

산미가 강한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데,

여기 커피는 산미가 있었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카페에서 나오면 주차장에 이렇게 포토스팟으로 좋은 곳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사진 한장씩 찍어보세요.

색감이 예쁘게 나와서 인생사진 건지기 딱!

 

 

가격도, 맛도 괜찮은 이 곳.

치앙마이에서 예쁜 브런치 카페 찾으신다면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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