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국의 3대 양주 중 2가지 쌤송과 리젠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저는 해외에 가면 그 나라의 술을 꼭 마셔보는 편입니다.
치앙마이에 와서도 태국 양주 쌤송, 리젠시를 마셔보았어요.
쌤송은 그나마 흔하지만 리젠시는 구하기가 힘든 편이라서 따로 파는 곳까지 공유 드렸었어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리젠시 파는 곳" 확인해보세요.
▼ 아래 링크 클릭하여 확인해보기 ▼
우선 비교적 구하기 쉬웠던 쌤송입니다.
세븐일레븐에 가서도 구할 수 있구요.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쌤송은 럼이에요.
도수는 40도. 꽤나 높죠?
가격은 세븐일레븐에서 139바트=한화로 5천원 대 주고 구매했습니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알아보니까 면세점 가격이나 태국 마트 가격이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다만 공항 근처 편의점은 가격대가 조금 더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숙취는 없는 편인데, 럼이어서 그런지 깊은 맛은 없었어요.
리젠시도 38도이구요.
쌤송은 럼이지만 리젠시는 브랜디입니다.
쌤송이나 홍통에 비해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리젠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편이라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그리고 치앙마이에 가시는 분들은 제가 올린 글 참고하셔서
리젠시 파는 곳에 방문하시면 발품 팔지 않고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리젠시는 350ml, 500ml 용량이 2가지이고
작은 건 390바트, 큰건 570바트입니다.
쌤송이나 홍통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죠?
도수가 좀 있는 편이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운 편이라
양주를 잘 드시는 분들은 샷만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리젠시도 다음날 숙취가 없는 편이라 좋더라구요.
저는 선물용으로는 리젠시를 구매했어요.
두 가지 드셔보시고 더 괜찮다 싶은 제품을 선택해서 기념품 선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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