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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에코프로 공매도 '숏 스퀴즈' 앞으로도 발생가능성 있다? 없다?

 

예측불허 주가에 증권사들도 연이어 분석을 포기하고 있는 진격의 에코프로.

무려 800% 급등하면서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기만큼이나 에코프로의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지난 글에서 에코프로 '숏 스퀴즈'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렸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에코프로는 밈 주식?

이차전지는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분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에코프로의 주가가 이렇게까지 급등한 원인으로는 '밈 주식'에 가까운 성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밈 주식'이란 입소문을 타고 투자자들의 주목을 끄는 주식으로, 향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밈 주식은 '개인들의 상당한 투기적인 매수세에 근거하여 주식이 급등한다.'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에코프로의 주가 상승을 이끌게 된 건 개인투자자들입니다.

 

올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개인은 1조 7201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9365억 원)과 기관(7627억 원)의 매도를 방어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에코프로는 같은 기간 개인들이 코스닥 · 코스피 시장을 통틀어 2번째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입니다.

 

개미군단이 공매도 세력을 이겼다

 

에코프로의 급등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숏 스퀴즈'.

 

숏 스퀴즈란 주가 하락을 예상한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계속 상승하자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하여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현상을 뜻합니다.

그렇게 되면 도리어 주가는 급등하게 됩니다.

 

에코프로 공매도 잔고는 지난 6일 기준 1조 2510억 원에 이릅니다.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반면에 앞으로도 숏 스퀴즈가 계속 나온다라고 전망도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에코프로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로 등극하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헤지펀드 운용사는 큰 손실을 보는 등 그야말로 비상 중에 초비상 상태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반공매도 운동이 성공한 것이 아니냐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기록적인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유튜브에서도 에코프로 숏 스퀴즈에 관하여 다루는 영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는 공매도에 대한 경고와 함께 숏 스퀴즈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유명한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작가, 소장, 대표들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이동채 전 회장이 구속된 가운데에서도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역대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가 공매도 세력과의 한판 승부를 어떻게 귀결을 맺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에코프로의 주가 흐름을 예의주시할 생각입니다.

꾸준하게 정보를 공유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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