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가 둔화 흐름의 영향으로 美 연준의 추가 긴축 부담이 완화되면서 최근에 원 · 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약 5개월간 1300원대를 유지했던 원 · 달러 환율은 최근 6 거래일 연속 1200원대에 머물렀습니다.
달러 약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원달러 환율 전망과 관련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환율 추이
올해 들어 조금씩 올랐었던 환율은 5월 초 최고점을 찍고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래프로 보면 큰 변화가 없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한 달 사이 50원 넘게 하락한 것은 매우 큰 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은 무역 뿐만 아니라 전반적이 경제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흐름을 예측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율전망을 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중요하다
말그대로 환율 전망을 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중요합니다.
금리란 그 화폐의 가치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서 미국금리가 오르면 미국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고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결국 통화의 가치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리를 먼저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미국도 거의 최종금리 수준에 근접했다는 예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여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을 통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에 0.5 ~ 0.75% 포인트씩 올렸던 기록은 일단은 멈춘 상태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더 올릴 것으로 주장했지만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요소로 보입니다.
2023 FOMC 일정
2023년도 FOMC 일정 |
02.02 (목) 04 :00 |
03.23 (목) 03:00 |
05.04 (목) 03:00 |
06.15 (목) 03:00 |
07.27 (목) 03:00 |
09.21 (목) 03:00 |
11.02 (목) 03:00 |
12.14 (목) 04:00 |
시장은 연준이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연준이 0.25%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이미 역대 최대로 벌어진 한미금리차는 2%p까지 확대됩니다.
다만 한미금리차가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은은 지난 13일 금리를 동결했는데, 최근 금융시장, 외환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2% p의 한미 금리차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상 환율 전망, 추이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FOMC 회의에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결국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입니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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